-
원로배우 신구와 손숙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라운드 인터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간암 말기의 아버지를 지켜보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버지의 죽음을 앞두고 가족들의 일상을 덤덤하게 묘사한다. 연극은 부모 자식간의 사건과 가족들의 기억의 지점들을 덤덤하지만 세밀하게 풀어간다.간암 말기의 아버지 역은 신구가 가족을 위해 한 평생 희생하는 어머니 역은 손숙이 맡았다. 조달환, 서은경은 각각 아들과 며느리로 분하고, 최명경은 정씨 아저씨 역을 맡았다.2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