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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콘셉트 사진.ⓒ오디컴퍼니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앨빈' 이석준·이창용과 '토마스' 고영빈·강필석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이석준·고영빈·강필석·이창용은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공연된 지난 10년 동안 모두 3번 이상의 시즌에 출연하며 오랜 시간 작품과 함께 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연륜과 노련함으로 캐릭터와 혼연일체(渾然一體)하는 면모를 드러냈다.이석준과 이창용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순수함과 천진난만함을 지닌 '앨빈'을 표현했다. 풍성한 컬이 살아있는 헤어스타일과 동그란 안경을 쓴 두 사람의 모습에서 개구쟁이 같은 매력이 엿보인다.고영빈과 강필석은 '앨빈'과 대조적으로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지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잠시 잊고 지냈던 '앨빈'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담아냈다.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과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12월 3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