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와 'BabyBus' 포스터.ⓒHJ컬쳐
    ▲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와 'BabyBus' 포스터.ⓒHJ컬쳐
    공연제작사 HJ컬쳐가 키즈 콘텐츠 전문 그룹 HJ키즈를 설립했다.

    HJ컬쳐는 뮤지컬 '세종, 1446', '빈센트 반 고흐',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판타지아' 등 뚜렷한 색깔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해왔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라이선스 수출의 쾌거를 이뤄내는 등 남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HJ키즈는 올 연말 세계적인 콘텐츠 두 작품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가 12월 14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베이비버스(BabyBus)'는 21일 이화여자대학교삼성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는 프랑스 샤를 페로의 원작을 바탕으로 러시아 극작가 에브게니 프리드만과 러시아 천재작곡가 세르게이 체크리조프가 참여한 작품이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와 공연 종료 후 펼쳐지는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싱어롱 타임부터 포토타임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EBS미디어와 함께 제작하는 'BabyBus'도 눈길을 끈다. 국내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357만명에 달하는 인기 유튜브 콘텐츠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뮤지컬로 탄생하며 인기 캐릭터 키키, 묘묘를 실제로 만날 수 있다.

    HJ키즈는 "두 작품이 예매처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공연을 통해 보다 교육적이고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양질의 키즈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HJ키즈는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와 'BabyBus'에 대해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 주 동안 각각 50%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