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명작,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5주년 포스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5주년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노란색의 화가'라고 불리기도 했던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노란색 배경에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고흐의 명작이 담겨 있다.

작품은 37년간의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천재 화가 반 고흐(1853~1890)의 이야기를 무대 위로 펼쳐낸다.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실제 주고 받았던 700여통의 편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고흐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킨다.

2014년 초연 당시 심금을 울리는 선우정아의 음악과 3D 맵핑을 이용한 무대 활용, 고흐 형제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등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빈센트 반 고흐' 역에 이준혁·조형균·김대현·배두훈, '테오' 역은 박유덕·박정원·송유택·황민수가 출연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12월 7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예스24티켓과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