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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병숙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더굿씨어터에서 뉴데일리와 인터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올해 8월 말부터 시작된 연극 '안녕 말판씨(연출 홍루현)'은 라디오 드라마를 접한 성병숙이 직접 무대를 구하러 발품을 팔아 만들어졌다. 공연 초기엔 월·화 공연이었지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수·목·금·토·일요일까지 프라임 타임을 장식하는 장기 공연작이 됐다.'안녕 말판씨'는 친딸 '이수연'(서송희 분)에 이어 함께 살고있는 손녀딸마저 먼저 떠나 보내야하는 '고애심(성병숙 분)'과 말판증후군에 걸려 죽음을 앞둔 19살 손녀딸 '주소원'의 일상을 담았다.연극은 27일 마무리 됐다. 성병숙은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테너를 빌려줘'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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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안녕 말판씨'에서 고애심 역을 맡은 배우 성병숙(오른쪽)과 친딸 역을 맡은 배우 서송희가 뉴데일리와 인터뷰 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성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