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해설 나성인, 바리톤 안민수, 피아니스트 신미정.ⓒ소셜베뉴 라움
    ▲ 왼쪽부터 해설 나성인, 바리톤 안민수, 피아니스트 신미정.ⓒ소셜베뉴 라움
    음악칼럼니스트 나성인, 바리톤 안민수· 피아니스트 신미정 부부가 한 무대에 선다.

    소셜베뉴 라움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라움 마티네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 시리즈의 여덟 번째 공연으로 '연가곡에 빠진 라이프치히'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연가곡의 대표 작곡가 슈만의 도시 라이프치히로 음악 여행을 떠난다. 해설은 나성인이 맡고, 바리톤 안민수와 피아니스트 신미정이 함께한다.

    나성인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독일시(詩) 전공 후 예술 가곡을 연구했으며, 현재 월간 '음악저널'의 예술감독이다. 안민수와 신미정은 빈 국립음대 최초 한인 부부 강사다. 이들은 독일 예술 가곡 듀오로 한국과 유럽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슈만과 클라라의 만남 이 외에도 슈만과 시인 하이네의 만남에 초점을 맞춘다. 슈만이 하이네 시에 곡을 붙인 연가곡 '시인의 사랑', 클라라를 위해 작곡한 '헌정' 등을 깊이 있는 가사 해석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라움 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는 세계 유명 음악도시를 배경으로 바로크 음악, 퓨전 국악, 클래식, 재즈, 보사노바, 오페라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모든 공연에 브런치가 제공된다.

    티켓은 라움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