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민정수석
  • 조대환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인터뷰를 갖고 있다. 

    조 전 수석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인 2016년 12월부터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기 직전인 2017년 5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다. 최근 서울에서 경북 청송까지 800리 길을 걸으며 탄핵정국의 상황과 민정수석 당시의 회고를 정리한 '남듬길'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