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모어' 유제윤·문진아·황민수·서유나 "7년째 연애 중"

타임 루프 뮤지컬 '원 모어'가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원 모어'는 김인호·남지은 콤비의 웹툰 '헤어진 다음날'을 원작으로, 원하지 않는 타임루프를 반복하는 인디밴드 보컬 유탄과 그가 찾아야 하는 여자 친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뮤지컬이다.

공개된 사진 중 유탄과 다인 역의 커플 콘셉트 사진은 페어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유제윤·문진아의 커플은 7년 차 연애 중인 커플만의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황민수·서유나의 사진은 20대 청춘 남녀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했다. 두 사람은 불안하고 아슬아슬하지만 어여쁜 20대 커플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진욱·이효은은 자타공인 '원 모어'의 비주얼 커플임을 상징한다. 맑은 오후, 창밖을 바라보며 편안한 웃음을 띠고 있는 김진욱과 이효은은 청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극의 감초와 같은 톡톡한 재미를 선사할 멀티남과 멀티녀 역의 원종환·라준·김아영·김은주 배우 4인의 콘셉트 사진도 눈길을 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타로 술사와 인지한 미소를 머금은 아빠의 모습은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했다.

뮤지컬 '원 모어'는 9월 7일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개막하며, 오는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