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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본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지난달 28일 프리뷰 티켓이 오픈 5분 만에 전회 매진된 '어쩌면 해피엔딩'의 본 공연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과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초·재연, 음악회 유료티켓 소지자는 재관람할인 25%를 받을 수 있으며, 재관람 횟수에 따른 다양한 관객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구형이 돼 버려진 채 홀로 살아가는 두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를 통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고립돼가는 인간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다.2014년 가을부터 우란문화재단의 인력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됐으며, 2015년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진행된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회 매진, 2016년 정식 초연 97회 중 70회 매진 등 창작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인 흥행을 거뒀다.옛 주인을 기다리며 홀로 살고 있는 '헬퍼봇5 올리버 역'에는 김재범·문태유·전성우·신주협이 출연한다. 똑똑하고 명랑하지만 관계에 관해서는 매우 냉소적인 '헬퍼봇6 클레어' 역에 박지연·강혜인·최수진,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 역은 성종완·양승리·권동호가 맡는다.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11월 13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