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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다.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온다고 밝혔다.또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1.5∼4m로 높게 일고, 해안가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아침 서울 기온 12.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약 3도가량 낮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껑충 오른다. 낮 기온 서울 22도, 대구 21도, 광주 23도, 대전 21도로 어제보다 약 1~3도가량 높다.현재 전국이 수도권과 충청도는 대체로 맑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다. 내륙 지역에는 안개도 짙다. 이 안개는 아침까지 이어지고, 오늘 대부분 지역은 가끔 구름 지날 것으로 보인다.주 후반에는 일본으로 북상하는 제 21호 태풍 란의 간접 영향으로 해상에는 파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