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오늘(19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온다고 밝혔다.

    또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1.5∼4m로 높게 일고, 해안가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서울 기온 12.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약 3도가량 낮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껑충 오른다. 낮 기온 서울 22도, 대구 21도, 광주 23도, 대전 21도로 어제보다 약 1~3도가량 높다.

    현재 전국이 수도권과 충청도는 대체로 맑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다. 내륙 지역에는 안개도 짙다. 이 안개는 아침까지 이어지고, 오늘 대부분 지역은 가끔 구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주 후반에는 일본으로 북상하는 제 21호 태풍 란의 간접 영향으로 해상에는 파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