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찬 이슬이 맺힌다는 가을의 5번째 절기 한로인 오늘(8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깊어진 가을을 느낄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새벽 한때, 경북 동해안에는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현재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는 가운데 일찍 귀경길 나선다면 차간 거리 넉넉하게 유지하고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금세 걷힐 것으로 보인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9도, 낮 기온은 27도로 한낮에는 일교차가 무척 크다. 그 밖의 지역은 청주 26도, 대구 27도로 여전히 평년 기온을 3도에서 5도가량 웃돌겠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9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화요일 서울 등 중북부를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충청도에도 비가 내린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낮에도 20도를 밑돌면서 쌀쌀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