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오늘(28일) 날씨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서울·경기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은 강원 영서, 충청, 수도권은 20~70, 강원 영서 남부 경기 남부 100mm이상이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 10~50mm 전북 남부, 전남, 경북 남부 5~30mm, 경남 내륙, 제주 5mm안팎이다.

    특히, 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어 피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월요일 출근길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0.8도, 대구 19.2도로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선선하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대전 29도, 광주와 울산·대구가 31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갈수록 크게 벌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는 부쩍 더 선선해진다.

    이번주 전국 날씨는 동풍의 영향으로 31일과 9월 1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내린다. 이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9월 4일은 제주도, 5일은 전남과 경남·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6~23도, 최고기온: 25~30도)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