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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오늘 날씨는 대구가 33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진다.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낮 동안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남부와 제주도에 내리는 비의 양은 5~20mm로 예상된다.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 되는 가운데, 낮 기온은 서울 31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1도로 어제와 비슷해 후텁지근하다.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지만, 경기와 충청은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할 가능성 있다.주말인 내일(1일)은 잠시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일요일인 모레 다시 전국이 장마권에 들 전망이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전국에, 이후로는 중부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길게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