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새해 시작부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북서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다소 내려가는 반짝 추위 찾아오고, 서울 영하 3도 등으로 어제보다 크게는 6~7도 가량 낮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등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뿌연 연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출근길에는 안전운전과 함께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건강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124㎛ 대전과 강원 114㎛ 등 북서쪽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단계이지만 오후부터 바람이 불면서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낮 동안에는 전국이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계속된다. 서울 6도, 전주 9도, 대구 10도, 강릉 11도, 부산 13도 예상된다. 물결은 동해에서 조금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내륙지방은 큰 추위 없이 이번 주 내내 온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