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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10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30일) 날씨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내륙은 처음으로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졌으며, 서울에는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첫얼음이 관측됐다.기온이 가장 낮았던 곳은 비공식 기록으로, 철원 김화읍으로 -7.3도까지 떨어졌고, 그 밖에 철원 -4도, 파주 -3.7도, 천안 -2.3도까지 내려갔다. 서울도 1.6도로 평년보다 6~7도 정도 낮았다.낮 동안은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된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청주 14도, 광주와 대구는 16도로 예상되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이번 추위는 이번 주까지 길게 이어지며,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