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독도의 날'인 오늘(25일) 날씨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대부분 빗줄기는 약한 편이지만 인천에는 시간당 10mm 정도의 다소 강한 비가 오고 있으며,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 지방 10~40, 남부 지방은 5~20mm이다.

    특히, 일부 중부내륙과 서해안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으며, 그 밖의 남부와 제주도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에 서울 등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 3시 무렵이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울릉도와 독도는 저녁 무렵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은 20도 안팎 오르며 선선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21도, 대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은 22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안심 수준으로 공기가 깨끗하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풍랑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도 비교적 높게 일겠다.

    주 중반에도 내륙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다만 금요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주말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가을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