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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이자 일요일인 오늘(9일) 날씨는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종일 쾌청한 가을 하늘을 보이며 예년보다 선선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공기질도 깨끗하다. 낮 기온은 예년 수준을 4~5도가량 밑돌아 서울 17도, 대구 19도, 울산도 19도, 전주, 광주 19도로 예상된다.
     
    특히, 내일(10일) 아침에는 강원 산간과 경기 북부 산간에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며, 예년보다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는 곳이 많고 철원 4도, 서울은 8도 예상되고 낮 기온도 오늘보다 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