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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최신 전차·헬기 총집결…내달 방위산업전 열려

2016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16) 9월 7~10일 개최

입력 2016-08-30 09:14 수정 2016-08-30 09:31

▲ 지난 2014년 행사 모습.ⓒ뉴데일리DB

대한민국의 지상분야 최첨단 명품 무기·장비가 총집결해 위용을 드러내는 방위산업전이 열린다.

육군협회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일대에서 ‘2016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DXK와 코트라(KOTRA)가 주관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15개 기관이 후원한다.

이 자리에는 외국의 군 고위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대거 찾을 예정이어서 방산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행사기간 내내 킨텍스 제 2전시장내 국내 전시관(7홀)에서는 지상군 분야 방산업체들이 전쟁 억지력을 강화하면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시 몇 십 배로 보복 타격이 가능한 육군의 명품 무기를 선보인다.

한화그룹 방산계열 4개사를 비롯해 풍산, LIG넥스원, 현대로템,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들이 각종 첨단 무기와 장비를 공개한다. 국제 전시관(8홀)에는 미주와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80여개 방산업체가 직접 참여해 자사 제품을 소개한다. DND, CARACAL, SAAB, DSM Dyneema 등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독일,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등 10개국은 특별 국가관을 만들어 자국의 방산물자를 전시하고 직접 홍보한다. 35개국에서 방문한 육군참모총장 등 군 무기구매 결심권자들은 행사장에서 국내기업이 생산한 방산무기와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획득여부를 판단한다.

또한 KOTRA가 전세계 122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초청한 각 국의 방산보안 바이어들도 전시장을 찾아 구매상담을 벌인다. 이들은 조직위가 전시장 안에 별도로 마련한 VIP 라운지에 상주하면서 국내 방산업체와 수시로 비즈니스 미팅을 갖게 된다.

특히 행사 사흘째인 9월 9일에는 해외 군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육군훈련장으로 이동해 국산 첨단무기·장비 기동·화력시범을 보고 탑승체험을 한다. 화력시범에는 K-9 자주포와K-2전차, K-21 장갑차, 현궁 등이 실제로 불을 뿜게 되고, AH-1S(코브라 헬기)도 합동 사격에 나선다. 성능시범에는 K1A1·K2전차, K-1 구난전차, K-21 IFV, 비호, K계열 박격포 등이 기동하고 일부는 탑승체험도 제공한다.

8일에는 KRINS에서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 부사관세미나, 제4회 한국방위산업학회 세미나가 열리고 9일에는 한·러 육군회의, 3군 합동전력지원체계 세미나, 드론 전투발전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대회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10일에는 전시장을 모두 개방, 일반인들이 함께 관람하고 즐길 수 있게 된다.

▲ 지난 2014년 행사 모습.ⓒ뉴데일리DB

로보드론관에서는 초·중·고교생과 군인 등 2천여명이 실내 미니드론 대회, 실외드론 감시·정찰대회, 드론촬영 영상 콘테스트를 펼친다. 총상금 2천만원이 지급된다. 또 ‘응답하라! 육군전우회’라는 주제로 육군 예비역 2천여명의 전우들이 함께 참여하는 홈커밍데이 행사가 같은 날 개최된다.

DX Korea 2016 조직위 박춘종 운영본부장은 “우리 군의 지상군 무기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항공 및 해상분야와 달리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대기업 및 강소 기업들이 주로 생산하고 있어 자주국방에 크게 기여하면서 우수한 수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올해 방산전을 통해 우리 지상군 무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우리 군과 국민에게는 자주국방에 대한 자신감을, 우방국 군 관계자들에게는 방산수출 확대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방산 수출액은 2011년 23억8200만 달러에서 2012년 23억5300만 달러, 2013년 34억1600만 달러, 2014년 36억1200만 달러로 상승세를 유지해 왔으나 작년에는 34억9000만달러로 한풀 꺾인 상태다.

국내 수출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이어서 탄탄한 대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방산부문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수출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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