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인생과 명작을 가곡의 미학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렉처 콘서트 시즌 3'를 시작한다

    렉처 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이 지난 해 4월부터 앙상블 무지카미아(Musicamia)와 함께 진행해온 문학과 음악이 함께 하는 기획공연이다.

    앞서 시즌 1에서는 독일 낭만주의 대표시인들의 작품 세계를, 시즌 2에서는 작곡가 브람스의 명곡을 테마로 진행한 바 있다. 

    세 번째 시즌의 주인공 괴테는 '파우스트', '빌헬름 마이스터' 등 세계적인 대작을 남긴 독일 문학의 거장이다. 그의 시는 음악가들에게 지속적으로 영감을 제공해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등 수 많은 거장들에 의해 음악으로 재탄생됐다. 

    이번 렉처 콘서트에서는 괴테 가곡의 역사, 음악으로 만나는 괴테의 명작들, 괴테가 사랑했던 음악 등을 주제로 전문적인 해설을 곁들여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렉처 콘서트 시즌 3'는 오는 1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3천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올림푸스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