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N '시그널'ⓒ
    ▲ tvN '시그널'ⓒ

    '시그널' 조진웅이 살아났다.

    12일 오후 방송한 tvN '시그널'에서는 이재한(조진웅 분)이 죽던 날, 이야기가 다시 재구성 됐다.

    자신이 죽을 걸 안 이재한은 안치수(정해균 분)와 김범주(장현성 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뛰어나갔다.

    안치수는 김범주에게 협박을 받아 심리적 압박으로 결국 이재한에게 총을 겨눴다. 그 순간 총성이 울렸다. 하지만 그 총성은 이재한의 심장이 아닌 정해균의 어깨를 관통했다.

    김범주의 음모를 안 이재한이 일부러 형사들에게 자신을 위치추적해 체포할 것을 지시했던 것. 그렇게 이재한은 살아났고, 선우의 누명까지 벗겨줬다.

    이로써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박해영은 자신의 집에서 눈을 떴다. 이재한이 살아난 이후로 미래가 바껴있었다. 엄마도 살아있었고, 가족과 함께 지내왔다.

    미래가 바뀐걸 안 박해영은 이재한을 찾아갔지만 여전히 15년 전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