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제니퍼 로렌스, 살색 돋보이는 패션 '깜짝'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보로 오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과감한 시상식 패션을 선보였다.

28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제니퍼 로렌스는 이색적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니퍼 로렌스는 누드톤을 바탕으로 블랙 레이스 쉬폰이 패턴으로 자리잡은 드레스를 선택했다. 밑에서부터 자연스레 그라데이션되는 느낌으로 디자인 된 레이스 쉬폰은 하늘거리는 감각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기에 충분했다.

특히 상의 부위로 돋보이는 누드톤은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아찔하고 섹시한 무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여기에 제니퍼 로렌스는 목선이 허전해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라인으로 연출된 네크리스를 악세서리로 착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