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콘이 지난 15일 최단기간 만에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부도칸에 입성, ‘괴물신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날 공연은 시작 전부터 1만 3000관객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성과 함께 등장한 아이콘은 ‘리듬 타’ ‘취향저격’ ‘에어플레인’ ‘지못미’ 등 ‘WELCOME BACK’의 수록곡들을 물론, ‘시노시작’ ‘기다려’ 등 데뷔 전 곡들까지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공연 중 아이콘은 “팬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빨리 부도칸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아이콘은 지난 11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의 포문을 열며 15일, 16일 니혼 부도칸, 20일과 21일에는 코베 월드 기념 홀에서 공연한다. 또 다음달 12일과 13일 마쿠하리멧세 이벤트 홀, 15일 오카사죠홀 등 일본 총 5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에 14만 6000관객을 동원하는 아레나 투어를 이어간다. 

    또 오는 3월 30일에는 새 앨범 'WELCOME BACK -COMPLETE EDITION-'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덤앤더머’ ‘왜 또’ ‘아니라고’ ‘리듬 타(ROCK VER)’가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되고 일본 오리지널 버전으로 ‘이리오너라’의 리믹스 버전 역시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콘은 오는 27일 대구, 3월 5일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 서울 공연을 찾지 못한 팬들과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