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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윤 사진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김현아가 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미니 7집 음반 ‘액트세븐(Act.7)’ 쇼케이스에 참석, 음악 팬들로부터 얻고 싶은 반응을 언급했다.김현아 “앞부분에서는 ‘포미닛이 이런 이미지를?’이라고 생각했다가 후반부는 ‘아, 이게 바로 포미닛이지’라는 것을 느끼셨으면 한다”라며 “저희 곡을 듣고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변하셨으면 한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그는 이어 “사실 어제 많이 떨려서 잠을 설쳤다”라며 “데뷔 8년차가 되니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였다”라고 덧붙였다.또 김현아는 “솔로 활동에 이어 완전체로 돌아왔다. ‘미쳐’가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아서 부담이 크다. 그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열심히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포미닛의 ‘액트세븐’은 다섯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담아낸 특별한 의미를 가진 신보다. 힙합과 EDM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기반으로 한층 강력해진 하이퀄리티 음반을 완성해 특별함을 더한다.타이틀곡 ‘싫어(Hate)’는 미국 스타 DJ 스크릴렉스가 작곡에 참여한 EDM 힙합장르 댄스곡이다. 여기에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지원사격 했으며, 작사에 멤버 전지윤과 김현아가 공동 참여해 포미닛만의 개성을 담았다. 이별을 직감한 여자의 처절한 심정을 직설적으로 옮긴 가사가 통쾌함을 선사하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포미닛은 이날 앨범 공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