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무림학교’ 이현우, “생에 첫 샤워신…한 달 넘게 준비”

배우 이현우가 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에 참석,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현우는 “대본을 받았는데 생에 첫 샤워신이 있어 한 달 조금 넘게 몸을 만들었다. 첫 도전이라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초반, 이홍빈과 공수를 다루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라며 “서로 시간 날 때 액션스쿨에 가서 배웠다. 막상 힘든 것보다는 호흡이 잘 맞아서 재미있어 좋은 추억이다”라고 전했다.

이현우는 또 “요즘 힙합 음악에 관심이 많다. 감독님께 따로 부탁을 드려 음악적인 색깔도 바꿨다. 안무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으로 택했다”라고 말하며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