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이태원 술집서 시비거는 남성 멱살 잡아 물의신고자 A씨, 12월 31일 기욤에게 사과..합의서 제출

  • 지난해 말 폭행 혐의로 형사 입건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방송인 기욤 패트리(33)가 고소인과 전격 합의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기욤은 구랍 31일 자신을 고소한 A씨와 화해를 한 뒤 해당 사건을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는 '합의서'를 작성, 해당 경찰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사건 당일 술에 너무 취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서로에게 사과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기욤은 구랍 28일 오전 3시 40분경 이태원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한국인 남성 A씨와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기욤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먼저 다가와 시비를 걸었다"며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A씨의 멱살을 잡았지만, 절대로 폭행을 하거나 욕설을 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현재 기욤은 JTBC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