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015 베스트 K-팝 앨범'에서 정규 6집 'Basic'으로 전체 3위에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빌보드는 "브아걸은 그동안 장르와 영역을 파괴해온 선도자라고 칭하면서 이번 앨범에서는 K-팝씬에서 가장 정교한 작업을 시도할 수 있는 역할이 바로 브아걸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디스코, 블루스, 라틴재즈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있으며, 수록곡 '웜홀' 등을 비롯해 과감한 주제도 시도했는데 이는 다른 그룹은 따라 할 수 없는 대체불가의 섹시함"이라고 호평했다.
     
    빌보드 측은 지난 11월 11일자로도 브아걸의 6집 'Basic'에 대한 리뷰를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도발적인 공식을 수행했고, 여전히 정교한 작업을 해내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이전에 탐험하지 않은 매끄럽고 섹시한 미개척 영역이며,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들에게도 훌륭한 결과로 활용되었다"고 평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해외 매체에서도 호평 받고 있는 브아걸의 정규 6집 'Basic'은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인간과 인류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
     
    '신세계'는 공개 5일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고, 누리꾼들 사이에 뮤비 해석본까지 유행하고 있으며, 국해외 팬들도 브아걸의 새로운 시도는 이들만이 할 수 있는 대체불가의 영역임을 입증한 명반이라며 크게 환호했다.
     
    또한, 팟캐스트 사회 및 문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적인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도 브아걸의 새 앨범을 집중 탐구하는 등 대중문화계를 넘어 인문과학계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