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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의 질주: 더 세븐,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2015년 히트 외화의 공통키워드는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인기 시리즈의 흥행이라는 점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올해는 유난히 인기 시리즈의 개봉이 이어졌다. 빈 디젤 주연의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4월 개봉해 시리즈 최고 성적을 거두며 인기 시리즈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 작품은 故 폴 워커의 유작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애잔함을 더 했다.또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매드맥스3:썬더돔' 이후 무려 30년만에 선보인 속편임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SNS에서는 다양한 패러디로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
-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5월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한국 극장가를 점령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의 일환으로 관객들에게 일종의 의무감을 형성했다. 이 작품은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마블히어로 영화 중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뒀다.여름이 되면서 인기 시리즈가 대거 개봉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복귀로 화제가 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비롯해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명작 시리즈 '쥬라기 월드'까지 여름 극장가는 인기 시리즈의 경연장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여기에 마블히어로 영화인 '앤트맨'도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어벤져스3'와 연계된 모습을 보이면서 인기 시리즈에 합류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흥행작이었던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도 속편을 예고하면서 인기 시리즈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할리우드 대형 블록버스터들이 인기 시리즈의 흥행불패를 과시한 가운데 한국영화는 이렇다할 시리즈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영화의 대표적인 시리즈는 '가문' 시리즈를 비롯해 '외인구단' '장군의 아들' '애마부인' 정도다.(70년대 김두한 시리즈 제외)인기 시리즈가 확립되면 그만큼 고정팬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영화는 언제쯤 자랑스럽게 내놓을만한 인기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