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드FC 제공
    ▲ ⓒ로드FC 제공


    최홍만이 시합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로드FC 공식 동영상 채널은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최홍만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7월 25일 로드FC 024 IN JAPAN에 함께 했던 정승명 코치와 훈련하는 영상이다.

    동영상에서는 최홍만의 타격 훈련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펀치와 니킥, 로우킥의 위력이 강력하다. 또한 지난 일본 대회에서 상대의 펀치에 패했기에 가드도 신경 쓰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인터뷰에서 최홍만은 "자고 일어나면 운동하고 싶다"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운동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상대가 어린 선수이며 킥복싱을 베이스로 한다고 전하자 "이게 격투기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최홍만은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27 In China'에서 중국의 루오췐차오와 대결한다.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로드FC 첫 승을 거둔다는 각오다.

    한편 최홍만이 출전하는 '샤오미 로드FC 027 In China'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방송국인 CCTV에서 26일 오후 8시 30분(중국시간)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