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의 울산 전지훈련 소집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 전지훈련에 참여할 29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독일 레버쿠젠 소속 류승우와 스페인 알코르콘 소속 지언학을 비롯해 29명의 선수들이 포함됐다.

    올림픽대표팀은 제주 전지훈련에 이어 17일부터 25일까지 울산에서 전지 훈련을 소화한 후 2016 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할 23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하게 된다.

    2016 AFC U-23 챔피언십은 2016 리우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겸하고 있으며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 티켓을 얻을 수 있다.
  • 당초 올림픽 대표팀은 2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니, '새롭게 소집된 선수들의 기량이 미지수이고, 제주 전지훈련 때 선수들을 조금 더 지켜보기 위해' 모두 29명을 소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