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 특1호실
  • ▲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14일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뉴시스DB
    ▲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14일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뉴시스DB

    이만섭 국회의장이 14일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만섭 국회의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1957년 동화통신 정치부 기자를 거쳐 동아일보 일본·미국 특파원을 지냈다.

    그는 제6대 국회의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해 총 8선 국회의원(6, 7, 10, 11, 12, 14, 15, 16대)이었다. 민주공화당 원내총무, 국민당 총재를 지냈고 제14대, 16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1998년에는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당선시킨 새정치 국민회의의 상임고문을 맡기도 했다.

    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