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 특1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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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국회의장이 14일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만섭 국회의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1957년 동화통신 정치부 기자를 거쳐 동아일보 일본·미국 특파원을 지냈다.
그는 제6대 국회의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해 총 8선 국회의원(6, 7, 10, 11, 12, 14, 15, 16대)이었다. 민주공화당 원내총무, 국민당 총재를 지냈고 제14대, 16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1998년에는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당선시킨 새정치 국민회의의 상임고문을 맡기도 했다.
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