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방송화면 캡쳐
    ▲ ⓒ방송화면 캡쳐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와 문정희가 그야말로 환상적인 '부부케미'를 선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달콤살범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5회에서는 윤태수(정준호 분)가 아내 김은옥(문정희 분)을 위한 화끈함 넘치는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태수는 이날 백만보(김응수 분)에게서 영화투자확인서를 받아냈으며 태수는 앞서 백회장과의 식사자리에서 내조를 통해 큰 공울 세운 은옥에게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윤태수는 은옥의 선물을 사러 속옷 가게에 찾았고 우연히 마주친 이도경(유선 분)의 조언을 얻어 김은옥을 위한 속옷을 구입했다.

    이후 태수는 은옥을 숙박업소로 데려갔다. 태수는 은옥에게 투자확인서와 속옷을 선물하며 “세상에서 이 속옷이 어울리는 사람은 셋뿐이다. 김태희, 전지현, 우리 김은옥이”라고 달달한 애정표현을 전했다.

    이어 기분이 좋아진 은옥은 각종 앙증맞은 포즈를 선보였으며 태수 역시 코믹함과 에로틱함을 넘나드는 리액션으로 화답해 시청자들의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특히 이번 방송분에서 정준호와 문정희는 존재감 넘치는 표현력을 통해 금슬 좋은 최고의 달달한 부부로 등극한 바 보는 이들의 호응과 함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 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아이들의 무시 때문에 찬밥 신세인 가장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일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