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B가 'UFC 서울' 대회 데뷔전에서 KO패를 당했다.

    김동현B는 28일 열린 'UFC 서울'에서 웰터급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도미닉 스틸과의 대결에서 3라운드 10여초만에 KO패를 당했다. 김동현은 1라운드에서 하이킥을 스틸의 안면에 적중시키기도 했지만 그라운드 기술에서 밀리며 패했다.

    김동현B는 2라운드에 도미닉 스틸의 테이크다운에 걸려 상위 포지션을 빼앗기며 고전했고 3라운드에는 도미닉 스틸에게 더블레그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 스틸은 김동현B을 번쩍들어 캔버스에 내리꽂은 뒤, 앨보우로 김동현B의 안면을 강타했다.

    김동현B는 이미 테이크다운 상황에서 정신을 잃어 속수무책으로 스틸의 파운딩을 허용했고, 심판은 결국 경기를 중단시켰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11월 28일
    메인 카드
    제4경기 벤슨 헨더슨 vs 호르헤 마스비달 / 웰터급
    제3경기 김동현 vs 도미닉 워터스 / 웰터급
    제2경기 아키야마 요시히로(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 웰터급
    제1경기 최두호 vs 샘 시실리아 / 페더급

    프릴리미너리 카드
    제7경기 양동이 vs 제이크 콜리어 / 미들급
    제6경기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토레 / 페더급
    제5경기 방태현 vs 레오 쿤츠 / 라이트급
    제4경기 함서희 vs 코트니 케이시 / 여성 스트로급
    제3경기 야오지쿠이 vs 프레디 세라노 / 플라이급
    제2경기 닝광요 vs 마르코 벨트란 / 밴텀급
    제1경기 김동현B vs 도미니크 스틸 / 웰터급 

    [사진=SPOTV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 중계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