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윤화가 화제인 가운데 라디오스타 홍윤화가 남자친구 개그맨 김민기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홍윤화는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개그맨 김민기와 6년째 열애 중이라며 “연애 초반 김민기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 노력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홍윤화는 “나름 뚱뚱한데 꾸몄다. 쌍꺼풀도 테이프를 계속 붙이고 다녀 지금은 생긴 거다. 연애 초 때 15kg 빠졌을 때였다. 내 인생에서 가장 날씬했을 때 사귀었다. 너무 행복하더라. 그 후 김민기와 데이트할 때 계속 먹어 몸무게가 30kg 쪘다”고 회상했다.

    홍윤화는 “헤어질 뻔한 위기가 있었다”며 “어느 날은 내가 주도권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헤어지자’고 말하며 김민기의 반응을 떠봤는데, 김민기가 ‘네가 그렇게 힘들다면 헤어지자’고 말해 진짜 헤어지는 줄 알았다”고 김민기와의 이별 위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어 “진짜 헤어지게 될까봐 무작정 김민기를 찾아갔다. 보자마자 멱살을 잡고 흔들며 ‘너랑 헤어지기 싫다’며 화를 냈다. 내가 흔들던 옷이 늘어나서 젖꼭지가 다 보일 정도였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홍윤화는 “그 때 입었던 옷을 지금도 보관해 놨다. 걸어 놓고 ‘우리 또 싸우면 저 꼴 된다. 싸우지 말자’라고 말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홍윤화, 많이 힘들었겠다' "라디오스타 홍윤화, 남 일 같지 않네" "라디오스타 홍윤화, 둘이 너무 잘 어울려" "라디오스타 홍윤화, 오랫동안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윤화는 25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