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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영과 신민아의 신경전이 눈길을 모은다.

     

    23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이하 오마비’)에서 소지섭,신민아,정겨운,유인영,성훈,헨리는 각각 헬스트레이너 김영호, 역변한 몸꽝변호사 강주은, 의료법인 가홍’ VIP 센터장 임우식, 120Kg의 흑역사를 지닌 노력형 미인 오수진, UFC웰터급 챔피언 장준성, 하버드출신 트레이너이자 준성의 매니저 김지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신민아 분)과 오수진(유인영 분)은 주차장에서 마주쳤다. 주은은 자신의 차를 막고있는 차를 보고 황당해 했고, 곧바로 차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차주는 다름 아닌 오수진이였던 것. 그러나 수진은 쉽게 차를 빼지 못하고 결국 다른 앞차와 충돌한다. 보다 못한 주은은 비켜보라며 나섰고, 수준급의 실력으로 차를 빼냈다.

     

    주은은 수진에게 좋은 차를 타면 뭐하니? 빼지를 못하는데라고 말했고, 수진은 뺄줄만 알면 뭐하니 네 차가 아닌데라며 맞받아쳤다.

     

    극 중 완전히 상황이 뒤바뀐 신민아와 유인영은 앙숙 캐미를 발산, 드라마의 백미로 거듭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오마이비너스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