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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박인비가 LPGA서 시즌5승을 달성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인비가 슬럼프를 극복한 방법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박인비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2008년 US 오픈 우승 이후 입스(골프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불안해하는 증세)를 겪었다. 잔디만 봐도 무서웠고, 공은 제멋대로 향했다. 남들이 한두 번에 되는 걸 난 서너 번 만에 겨우 성공했다. 골프장에 나가는 것이 두려웠다"며 4년간 겪은 슬럼프에 대해 말했다.
이어 박인비는 "(당시) 약혼자 남기협과 투어대회를 다니면서 힘을 얻었다. 내 편이 있다는 것에 마음이 든든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인비 우승 축하드려요" "박인비 남편이 있어 든든하겠어요" "박인비씨 언제나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