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이성경 키스신에 조인성 장난끼 눈길..."몰래 사진 찍어?"

런닝맨

'런닝맨'의 패널 배우 이광수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이성경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배우 이성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이성경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조인성과 이광수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광수는 진지하고 배려심이 많고, 진지하다. 오히려 조인성이 장난기가 많다.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의외의 모습을 전했다.

또 "이광수랑 키스신을 찍는데 처음이라 긴장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컷을 안 하시더라"며 "신인이라 먼저 뗄 수 없었는데 옆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더라. 옆을 보니 조인성이 몰래 사진을 찍고 있었다"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