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19' 현진영 "10대 시절, 생활고에 두차례 자살시도했다"...'충격'

'복면가왕' 현진영

가수 현진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진영의 안타까운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현진영은 과거 C채널 시사교양프로그램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자신의 개인사를 털어놓았다.
 
당시 방송에서 현진영은 "춤을 추며 가장으로 활동하던 십대시절 어느 날부터 전기·수도·가스가 차례로 끊기기 시작 했다"며 "너무 많이 지친 상황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다가 한남대교 위에서 뛰어 내렸다. 다행히 한강 나룻배 옆에 떨어져서 관리인에게 가까스로 구조되머 목숨은 건질수 있었다"고 구사일생 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자신이 속했던 댄싱팀의 단장이 돈을 가지고 도주해 다시 한번 자살을 시도한 사연을 말하며 "힘든일이 생겨도 죽고 싶은 마음으로 인생에 도전장을 내게 되었다"고 일화를 덧붙였다.
 
한편 현진영은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로 출연해 '여전사 캣츠걸'에게 패배한 후 정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