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지연 윤준상 ⓒ해당방송캡쳐
    ▲ 백지연 윤준상 ⓒ해당방송캡쳐
    '빅프렌드' 백지연, 과거 유준상에게 19금 도발을?

    MC 백지연이 '빅프렌드'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백지연의 과거 드라마 속 장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9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지영라(백지연 분)는 한정호(유준상 분)를 성적 도발했다. 

    지영라는 남편과 함께 한정호를 만나기로 한 자리에 홀로 나가 한정호를 긴장시켰다. 한정호는 보는 눈이 많은 자리에서 지영라와 단 둘이 만나게 되자 안절부절 못했고, 지영라는 그런 한정호에게 독설을 날렸다. 

    지영라는 “웃긴다. 너도 최연희(유호정 분)도 왜 나한테 긴장하냐. 나 너 매력 없다. 넌 네 엄마 마음에야 흡족한 인간이다. 네 어머니는 공주님(최연희)이랑 짝지어놓고 그림을 즐기셨지만 내 눈엔 귀족 코스프레, 순 허당이다”고 독설했다. 

    이에 한정호가 “왜! 네가 나랑 뭘 해봤다고!”라고 발끈하자 “해봐야 알아?”라고 성적 뉘앙스를 담아 비아냥 거렸다. 한정호는 과거 자신이 짝사랑했던 지영라의 독설에 성적 모멸감을 느껴 ‘매력없다’ ‘순 허당’이라는 환청까지 듣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MBC '빅프렌드'에서는 외모에 대한 사연을 가진 일명 '얼미남(얼굴이 미안한 남자) 매력 발굴'편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