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화보 한그루, 예비신랑에게 쓴 달달한 편지 "자기야 벌써부터 보고싶어"

웨딩화보 한그루, 예비신랑에게 쓴 러브레터 내용은?

가수 겸 배우 한그루의 웨딩화보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한그루가 예비신랑에게 쓴 러브레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그루는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그루는 입소 첫날밤을 맞아 사회에서 입고 온 옷가지들을 소포에 싸며 함께 보낼 편지를 작성했다.

한그루는 “제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썼다”며 “자기야 안녕. 입대한 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너무너무 보고 싶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그루는 “나 군대 간다니까 되풀이하던 말이 있지? 내 인생에 새롭게 깨닫고 느끼는 기회가 될 거라고”라며 편지를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마지막으로 한그루는 “사랑하고 우리 조만간 보자”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그루는 오는 11월 공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