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비치ⓒ뉴데일리
    ▲ 다비치ⓒ뉴데일리


    CJ E&M이 MBK 엔터테인먼트가 발매한 다비치의 신규 음원 소식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금일 오후 CJ E&M 음악사업부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티스트의 사전 동의 없이,아티스트가 원하지 않은 새로운 음원이 전 소속사에서 출시된 점에 대해 MBK엔터 측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신곡 '이순간(Moments)'은 다비치가 전 소속사에서 활동 당시 OST용으로 가녹음했던 음원이며 금일 출시 전까지 당사 및 아티스트와의 어떠한 사전 합의도 없었기 때문에 당사는 MBK 엔터 측에 지속적으로 음원 출시 자제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MBK 엔터 측은 '법적인 문제가 없는 음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전 소속사가 신규 음원을 출시하는것은 법과는 상관이 없는 가요계 '도의'의 문제이며 기존 음악업계 종사자 간에 신뢰를 균열시키는 행위라고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4일 MBK 엔터테인먼트 측은 기획사를 MBK 엔터테인먼트에서 '에이프러덕션'으로,곡명은 ‘Moments’에서 ‘이순간’으로 변경해 앨범을 출시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9시 MBK엔터테인먼트는 신인 걸그룹 다이아의 브이앱 방송에서 다비치 신규 음원 뮤직 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