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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상욱 최강희 ⓒ화려한유혹 방송캡처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주상욱이 바닷물 속 수중 키스신을 선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은수(최강희 분)와 형우(주상욱 분)가 컨테이너 박스에 갇힌 채 물속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와 형우는 자신들을 납치해 컨테이너 박스에 가둔 자가 강석현일 거라고 추측하며 그 속에서 아무 손도 쓰지 못한 채 현실을 원망하고 있었다.
이어 컨테이너 박스가 무정하게도 바닷물에 빠졌고, 은수는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은 형우와 함께 물 속으로 가라앉았다.
이 때 형우가 그 와중에도 의식을 겨우 차려 자신의 어깨 위로 은수를 올리며 은수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줬고, 곧 형우는 숨을 참지 못하고 바닷물 속에서 의식을 완전히 잃었다.
이에 은수는 자신을 위해 희생한 형우에게 헤엄쳐 다가가 인공호흡을 하며 그를 살려내려 발버둥쳤다. 하지만 은수 역시 숨을 다하며 함께 의식을 잃었다.
이후 두 사람은 누군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있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