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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가수 싸이가 마돈나와 공연 중 은밀한 에피소드를 고백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싸이는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깜짝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김구라와 전현무는 싸이에게 “해외의 대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섰는데 누가 가장 신기했냐”고 물었다. 이에 싸이는 “마돈나가 가장 신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싸이는 마돈나와의 공연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마돈나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정말 기억에 남는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싸이는 “무대 리허설을 갔는데 마돈나가 무대에 누워있었다. 마돈나가 나를 발견하더니 ‘무대에 오르면 (내 몸) 어디든 만져도 좋다’고 말했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덧붙여 싸이는 “국적을 불문하고 (마돈나는) 대선배”라며 “그래서 대선배의 말을 그대로 따랐다”고 고백했다. 싸이는 “마돈나도 무대 위에서 내 모습을 높이 평가해줬고 인정했다”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한편 싸이는 3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12월 1일 컴백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