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의 오른쪽 풀백 다니엘 카르바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스페인 아스는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카르바할을 노리고 있다. 하피냐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현재 오른쪽 풀백이 필립 람과 하피냐가 유일한 상황이다. 많은 일정 소화를 위해서는 풍부한 자원이 필요하다.

    여기에 하피냐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를 대체할 자원이 절실하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유스 출신인 카르바할은 2012-2013시즌 레버쿠젠으로 이적했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다시 친정팀인 레알로 돌아왔다. 이후 팀에서 입지를 다졌으며, 레알은 지난 7월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뮌헨이 카르바할을 원하고 있지만 레알이 그를 놓아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당사자인 카르바할도 팀을 떠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르바할은 이번 시즌 8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는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