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대호ⓒ인터넷커뮤니티
    ▲ 이대호ⓒ인터넷커뮤니티


    이대호가 일본 시리즈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고 MVP를 수상한 가운데 이대호의 재미있는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6월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충격과 공포의 야구선수 사복패션'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대호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바다 위 모터보트위를 배경으로 한 체 여유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대호의 우람한 체격과 비견되는 깜찍한(?) 손동작이 인상적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대호 우승,MVP 축하" "이대호 정말 대단하다" "이대호 은근 귀여워" "이대호 역시 조선의 4번타자"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이대호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대호는 4회초 터뜨린 결승 2점 홈런 포함,3타수 1안타 1타점의 활약으로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소프트뱅크호크스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호는 한국인 선수 최초로 일본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