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학교에서 수난을 당했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8회에서는 한소윤(문근영 분)이 김혜진(장희진 분)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 학생들이 수군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윤이 수업을 하러 반에 들어섰다. 학생들은 소윤이 들어오기전 칠판에 '환향녀'이라는 글을 칠판에 써뒀다. 이어 학생들은 소윤이 들어오자 "고향에 돌아온 여자란 뜻이다. 선생님처럼"이라며 김혜진의 불륜을 들먹이며 소윤을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한소윤이 그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고 저격한 것.

    심지어 학생들은 복도에 지나가는 소윤을 겨냥하듯 막말을 계속 해댔다. 이에 결국 소윤은 화가 났고 "감히 너 따위한테 그 죽음을 판단할 권리는 없는 거다"라고 윽박지르며 경고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