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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아인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열연 중인 가운데 20대 핫한 남자 배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2015’에서는 ‘10년 후도 부탁해’라는 타이틀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20대 톱 남자 배우가 전파를 탔다.

    데뷔 12년 차인 유아인은 미술학도에서 가수,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드라마 ‘반올림’에서 옥림이(고아라 분)의 남자친구로 캐스팅된 유아인은 잘생긴 외모와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소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후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짐승남으로 출연하는가 하면 영화 ‘깡철이’ ‘완득이’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면서 독보적인 배우로 성장했다.

    올해는 ‘베테랑’을 통해 악역에 도전, 30세 나이에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3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에 이어 영화 ‘사도’, 현재 ‘육룡이 나르샤’까지 출연하며 2015년 연예계를 완벽 접수했다. 유아인은 조인성, 소지섭의 뒤를 바짝 쫓아 회당 7천만 원을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한편 유아인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