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실종, 19세 여학생 '머리 다친 채 말을 못해'...무슨 일 있었길래?

부산 서면 실종

부산 서면 실종 사건, 여학생 발견돼

부산 서면에서 실종사건이 일어나 온 국민이 집중 관심을 쏟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낮에 실종됐던 여학생 박모(19)양이 15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날 발견 당시 해당 여학생은 머리가 크게 다쳐 있었고, 말을 못하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여학생의 상태에 큰 의문점을 제기하며 발견 당일 그가 있던 건물 14층 옥상에서 12층 간이옥상으로 추락했다고 추정 중이다.

앞서 이 여학생은 11일 오후 2시쯤 부산 진구 서면 번화가에서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기 위해 밖을 나섰다가 실종된 바 있다.

한편 이에 네티즌들은 "부산 서면 실종, 충격이다" "부산 서면 실종, 어떤 일이 있었던 거지?" "부산 서면 실종, 실어증이라도 걸린 건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