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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에서 박명수와 함께 출연한 정두홍 무술감독이 영화 촬영 중 유언을 남긴 유준상의 비화를 폭로했다.
정두홍 감독은 과거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정두홍 감독은 과거 '전설의 주먹' 촬영 당시 유언을 남겼던 유준상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마리텔’ 박명수 호흡 정두홍은 "유준상이 '전설의 주먹' 액션신을 촬영하다가 십자인대가 끊어진 상태에서 촬영을 강행했다. 진통제 먹으면서 한나절 동안 촬영했는데 결국 쓰러졌다"고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응급실에 갔는데 유준상이 '감독님 제 자식들에게 아빠가 훌륭하게 연기하다 죽었다고 전해주세요'라 유언을 남겼다"며, 사태가 심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때 "의사가 많이 추우셨나봐요"라며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거라고 얘기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유준상이 진정제를 맞고 2시간 자고 일어나더니 형배고파"라고 당시 긴박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한편 박명수, 정두홍이 출연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박명수 호흡 정두홍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