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하는 신수지, 패러디 등장…360도 회오리 포즈까지 완벽 ‘폭소’

시구하는 신수지가 화제인 가운데 개그맨 김준호가 패러디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김준호는 과거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에서 시구하는 신수지 패러디를 선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김준호는 콧소리 섞인 목소리로 뿜엔터테인먼트 사장인 김원효에게 "나도 케어해줘"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효는 "뭐가 하고 싶은 거냐"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지난주에도 얘기했지만 나 시구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김준호의 요청에 김원효는 "시구는 젊고 섹시한 애들이 하는 거다"라며 무시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내가 얼마나 유연한데, 볼래?"라며 검정색 타이즈를 입은 의상을 입은 모습으로 변신한 뒤 시구하는 신수지를 따라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