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날씨예보, 북한산 600고지는 단풍이 장관이다.ⓒ뉴데일리 스타
    ▲ 오늘날씨예보, 북한산 600고지는 단풍이 장관이다.ⓒ뉴데일리 스타

    오늘(12일) 새벽은 중부 지방 기온이 10도 아래에 머물고, 설악산 중청봉의 경우는 영하 4.1도까지 떨어졌다. 따라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기상예보)'를 통해 "5km 상공에 영하 25도 이하의 매우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기온이 곤두박질치고, 어제 그제는 상하층 기온 차가 커져 심한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까지 발생했다"며 "오늘 아침은 설악산 중청봉 기온이 -4.1도까지 떨어졌고, 제천 3.1도, 파주 4.2도, 서울 8.1도 등 내륙도 대부분 10도 머무르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의 지역이 예년보다 7~8도가량 낮아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겠다는 것.

    북한산에는 600고지를 중심으로 우박에 의한 눈과 아름다운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북한산을 찾은 등반객들은 600미터 지점인 대성분 주변의 빨간색 단풍이 갑자기 쏟아진 우박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멋진 한때를 즐길수 있었다. 북한산 단풍은 이번주 500고지까지 내려와서 멋진 자태를 뽐낼 것 같다.

    이같은 때 이른 추위는 주 초반까지 이어진 뒤 중반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풀리겠다.
    특히 이번 달 하순까지는 찬 공기가 자주 몰려와 기온 변화가 무척 클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네티즌들은 "오늘날씨예보, 이제는 겨울옷이 필요하다" "오늘날씨예보, 추운 가을이 단풍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오늘날씨예보, 아침 공기가 매우 춥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